주식 초보자_ 주린이를 위한 기초적인 주식 용어 정리(2단계_ PER, PBR, ROE, ROA, EPS, BPS)

주식 초보자를 위해 1단계에서는 아주 기초적인 단어들에 대해서 알아봤다면, 이번에는 한단계 레벨상승하여 주식을 하다보면 영문이 몇가지 나오는데 이게 뭔지 모르겠고, 뉴스를 보거나 읽다보면 PER, ROE 이런게 나오는데 많이 본 것 같지만 그 뜻을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주식을 제대로 하려면 이 용어들로 인해 투자를 할지, 말아야될지도 보일수밖에 없는데요, 아는사람들도 가끔 헷갈릴수있는 중요하면서 꼭 알아야 할 용어들에 대해 안내드립니다.

 

 

 

○ PER 

 

(Price Earning Ratio - 주가수익비율)

 

주가가 그 회사 1주당 수익의 몇 배가 되는가를 나타내는 지표이며 주가를 주당 순이익으로 나눈것입니다.

기업의 1주당 주식 가격이 기업의 수익(비용, 세금 모두떼고나서) 대비 몇 배가 되느냐는것이며, PER이 높다는 말은 주식 가격이 수익에 비해 비싸다는 뜻이며, PER이 낮다는 말은 주식 가격이 수익에 비해 싸다는 뜻입니다.

 

주의할점은 PER은 미래 성장가치가 반영되지 않아 성장성이 높은 업종들같은 경우에는 PER이 높을 수 있으니 업계 평균 PER을 참고하여 보는게 좋습니다. 

 

[주가/1주당 당기순이익]

                         

 

○ PBR

 

(Price on Book : value Ratio - 주당순자산비율)

 

한 주당 순자산(자본금+자본잉여금+이익잉여금)으로 PER와 마찬가지로 낮을 수록 저평가로 볼 수 있습니다. PBR이 낮다는건 주식 가격대비 순자산의 비중이 높다는 뜻이므로, PBR이 1이면 주가가 순자산의 1배로 팔린다는 뜻이고 100이라면 주가가 순자산의 100배로 팔린다는 뜻입니다.

 

[주가/1주당 순자산] 이므로 주가가 오르거나, 순자산이 작아지면 PBR이 올라가고, 주가가 떨어지거나 순자산이 많아지면 PBR이 낮아집니다.

 

예> PBR=1 : 주가와 기업의 순자산이 같음

      PBR>1 : 청산시 투자금 회수 불가능

      PBR<1 : 청산시 투자금 회수 가능 + @

 

 

○ ROE

 

(Return On Equity - 자기자본이익률)

 

자기자본(부채 제외)의 운영이 투입한 자본 대비 얼마만큼 이익을 냈는지에 대한 지표입니다.

ROE는 높으면 높을 수록 좋은 지표라고 볼수 있습니다.

 

[ROE = 당기순이익/ 자기자본 X 100]

 

*당기순이익은 원가와 각종 비용을 제외하고 순수한 이익만을 말하는것

*자기자본은 자본금(회사 설립시 투자금액)+ 이익잉여금(회사 설립 후 회사가 벌어들인 돈)

 

투자자입장에서 봤을때는 ROE가 시중금리보다 높아야 투자의 의미가 있다고 보며, 앞서 말했듯이 높으면 높을수록 좋다고 볼 수 있습니다. 참고로 워렌버핏의 투자원칙 중 하나가 "ROE가 15% 이상인 기업에 투자하라" 는 말도 있습니다.

 

 

 

 

 

○ ROA

 

(Return On Asset - 총자산순이익률)

 

기업의 수익성을 가늠하는 지표이며, 회사의 자산이 얼마나 잘 활용하느냐가 관심사이며, 경영자 입장에서의 이익률 계산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ROA = 당기순이익/ 총자산 X 100]

 

참고할점은 총자산에는 자기자본 외에도 모든 부채(갚아야하는 돈)도 포함되어 있으니, 높다고 해서 좋은것도 아니니 이부분은 염두하는게 좋습니다.

 

 

○ EPS

 

(Earning Per Share - 주당 순이익)

 

기업의 주식 1주당 얼마정도의 이익을 내는지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EPS의 숫자가 높으면 높을수록 좋은거며 발행주식수에 비해 당기순이익이 높을수록 해당 기업에 대한 투자 가치가 높아지는 것입니다.

 

하지만 EPS가 갑자기 좋아지거나 나빠진다면 무상증자, 유상증자, 물적분할, 액면분할 등의 특정 이벤트가 있는지 보는것이 중요합니다. 대부분 이런 숫자 관련 이벤트가 발생되면 갑자기 급격하게 변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하여야 합니다.

 

 

 

○ BPS

 

(Book value Per Share -주당 순자산가치)

 

기업의 주식 1주당 어느정도 가치가 있는지를 나타낸것으로 BPS가 높다는 것은 주식 1주당의 가치가 높다고 판단되어 대체적으로 높으면 재무건전성이 좋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BPS는 기업주가가 포함되지 않은 지표라서, 주가를 판단할 때 사용하긴 어렵고 해당 회사의 재무상태가 어떤지만 파악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순자산(자산-부채) / 발행주식수량]

 

 

 

 

 

 

 

▼ 주식초보자를 위한 기초 용어정리 모음

 

주식 초보자_ 주린이를 위한 기초적인 주식 용어 정리(1단계)